어린 여우 2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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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[비터 문]
 
집으로 돌아와서 머릿속이 복잡했다. 전혀 여자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천방지축 제멋대로인 그 애와 어떻게 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. 그것도 임자 있는 애를 내가 그렇게 했다는 것이 더더욱 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. 뭐 어차피 귀찮기만 했던 녀석 그냥 없이 사는 게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. 그렇게 나는 그 애를 만나기 전의 생활로 돌아갔다.
 
몇 주가 지났을까… 그 애에게 또 연락이 왔다.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.
 
“오라버니~ 내가 뭐라 그랬다고 또 삐져서 연락도 안 해? 심심하다. 술 먹자~”
 
도무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알 수가 없는 애다. 결국, 성화에 못 이겨 또 만나러 간다. 뭐가 또 오늘은 신이 났는지 연신 싱글벙글한다.
 
“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말이야. 그냥 이거 마시고 화해해~”
 
뭘 화해를 한다는 건지, 또 무작정 술병을 들어내 잔에 따른다.
 
“오라버니~ 한잔 받아.”
 
그렇게 또 신이 나서 혼자 떠드는 그 애의 이야기를 들어주다 헤어진다.
 
그렇게 한동안 아무 일이 없었던 듯 만남을 이어 간다. 우리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은 어느새 기억 저 너머로 사라지고 우리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대는 남매 같은 관계를 이어 갔다. 뭐 대부분 그 애가 이야기하면 네가 잘못한 거라고 뭐라 하고 그 애는 아니라며 악쓰는 그런 분위기. 술만 마시면 그 애는 자기가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열변을 토했다. 뭐, 내가 보기에 너처럼 편하게 사는 애는 없는 것 같은데 혼자 비련의 여주인공도 되었다가 캔디도 되었다가 했다. 때때로 혼자서 열변을 토하다 술에 못 이기고 정말로 자기 뱃속에 있는 것들을 토해 내기도 했다. 아... 쪽팔려... 나는 왜 이 애를 내 인생에서 떼어놓지 못하는지 내 스스로를 탓하면서도 조금씩 그 애의 편이 되어 갔다.
 
어느 날은 한참 술을 먹다. 자기 집에 좋은 술이 있다며 가자고 한다. 그냥 집에 가서 자라고 하니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며 꼭 자기 집으로 가야 한단다. 부모님은 각자 출장을 갔고 집엔 언니만 있는데 우리는 각자 터치 안 하니 상관없단다. 몇 번을 거절하다 결국 또 끌려간다. 그 애 말대로 언니는 자기 방에서 전화를 하는지 하하 호호 떠들고 있었고, 그 애는 언니 방문만 빼꼼 열더니 뭐라 뭐라 이야기를 한다. 곧이어 문을 닫고 돌아선 그 애는 장식장에서 양주 한 병을 들고는 자기 방으로 온다. 그래, 뭐 공짜로 양주도 먹어 보고 그래야지 하는 생각으로 둘이 앉아 주거니 받거니 마시다 해 뜰 무렵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간다.
 
그 후, 도둑질도 하면 는다고 종종 그 애의 집으로 가 한 잔씩 하곤 했다. 어느 날인가 밖에서 만나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그 애의 집으로 갔다. 언니는 밖에서 노는지 집엔 아무도 없었고 우린 또 술을 마셨다. 나는 너무 피곤해서
 
“야 오라버니 30분만 자고 갈 테니까 깨워라.”
 
라고 말하고 그 애의 침대에 털썩 누웠다. 이런 식으로 혼자 자는 게 어딨냐며 투덜대는 소리가 들려오다 나는 이내 잠이 들었다. 그러다 문득 정신이 들었다.
 
‘아, 내가 이 망할 것의 집에서 잠이 들었었지… 얼른 집에 가야겠다.’
 
생각이 든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.
 
나는 옆으로 누워 있고 그 애가 내 앞에 나와 같은 방향을 보고 누워 있었다. 흡사 내가 그 애를 껴안고 있는 듯이… 내 두 팔은 이미 그 애를 안고 있는 모양이었다. 깨어 있는 그 애를 봐선 내가 잠든 틈을 타 자신이 나에게 안긴 것이 틀림없었다.
 
“야, 남친도 있으신 몸이 이게 뭐 하는 짓이냐?”
 
“오라버니~ 나 이제 남친 없으니까 잠시만 이대로 있자~”
 
남친이 없다는 말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드는 건 왜일까... 나는 취한 건지 잠이 오는 건지 그대로 있는다. 그 상태 그대로 나는 생각했다.
 
‘우리의 관계는 뭘까? 왜 항상 성가시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이 애를 만나고 있는 걸까? 답이 없는 제멋대로인 애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계속 이 애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던 걸까?’
 
문득, 깨달았다.
 
내가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첫 만남에 그 사람이 뭘 입었는지 기억할 리가 없는데, 난 그 애를 처음 만났을 때 그 애가 무엇을 입고 있었는지 기억하고 있었다. 그리고, 그날 비디오 방에 갔던 날 나는 그 애를 귀찮아했지만 동시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었다. 이성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내 마음은 그 애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고 나는 그걸 인정하기 싫었던 것이다.
 
그리고, 그 애.
 
의도적으로 나에게 접근했고, 먼저 비디오방에 가자고 하고 항상 둘이서만 만났던 것들, 집으로의 초대. 그리고 지금 이 순간. 모든 게 나름 자신의 계획이었던 거다. 여우 같은 것. 그저 천방지축 어린애로만 봤는데, 아니 그렇게 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걸까...
 
나는 물었다.
 
"너는 내가 왜 좋아?"
 
"... 몰라... 그냥 좋아. 따뜻해.”
 
라고 말하며 내 품으로 파고든다.
 
나는 그 애를 조금 더 세게 안아 본다. 그 애가 몸을 뒤틀며 뒤쪽으로 밀착해 오는 바람에 그 애의 엉덩이가 내 아래쪽에 닿는다. 나도 모르게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한다. 그동안 애써 외면해 오던 감정들을 인정해서 일까? 여자를 안으면서 이렇게 가슴이 뛰었던 적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. 나는 안고 있던 두 팔을 풀어 그 애를 쓰다듬는다. 문득 그 애가 이미 브래지어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. 발칙한 것. 얇은 티셔츠 위로 그 애의 작은 가슴이 그대로 느껴진다. 작지만 탄력 있는 앙증맞은 가슴이다.
 
나는 옷 위로 애무해주는 것이 좋다. 살결과 살결이 닿는 것과 다르게 옷감 위로 느껴지는 감촉은 독특하다. 너무 자극적이 않아서 더 자극적이다. 그래서 나도 옷을 벗기지 않고 애무해 주는 것이 좋다. 더군다나 브래지어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니... 손바닥을 펴고 손가락들만 몸에 살짝 닿게 한 후 가슴께를 애무한다. 천천히... 내 손바닥이 젖꼭지를 한 번씩 스쳐 지나갈 때마다 그 애의 몸이 조금씩 움찔하는 것이 느껴진다. 나는 손을 가만히 뗀다. 다시 내 검지 하나가 그 애의 젖꼭지 주변을 스치듯 애무한다.
 
“아아...”
 
그 애의 입에서 조그만 신음이 나오지 시작한다. 나는 계속 유륜 부분을 동그랗게 쓰다듬으며 젖꼭지를 일부러 살짝살짝 스쳐 지나간다.
 
“하아~”
 
그 애의 엉덩이가 조금씩 꿈틀대기 시작한다. 꿈틀대는 그 애의 엉덩이가 내 물건을 자극하고 그 애의 낮은 신음이 내 귓가를 자극한다. 나는 다시 내 물건이 뻐근해 오는 기분을 느낀다. 파트너가 내 물건을 애무하는 것도 좋지만, 오로지 내가 느끼는 감각만으로 내 물건이 뻐근하게 부풀어 오르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 나는 더 좋다. 내 물건이 아래로 처져 있다가 서서히 위로 올라오는 바람에 내 물건이 그 애의 엉덩이에 걸려 있는 형상이 되었다. 나는 그대로 딱딱해진 내 물건을 그 애의 엉덩이에 붙인다. 내 물건은 그 애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압박한다. 얇은 트레이닝 바지 아래에 있는 그 애의 탱탱한 엉덩이가 그대로 느껴진다.
 
“하악~”
 
그 애의 엉덩이가 조금 더 강하게 꿈틀댄다. 못 참겠는지 그 애는 고개를 돌려 나에게 키스를 한다. 나는 이 순간을 조금 더 천천히 즐기고 싶다. 서둘러 내 입술을 찾는 그 애의 얼굴을 나는 가만히 감싸 쥔다. 그리고 그 애의 몸을 돌려 바로 눕힌다. 바로 누운 그 애의 위로 나는 올라간다. 그 애의 위에 포개어 눕지 않고 아무것도 닿지 않게 엎드린다. 흡사 호랑이가 먹잇감을 앞에 두고 있듯.. 다시 나는 그 애의 얼굴을 감싸 쥐고 내 입술을 가만히 그 애의 입술에 갖다 대었다가 뗀다. 그 애의 고개가 멀어지는 내 입술을 따라오려 올라온다. 나는 살며시 제지하며 다시 그 애의 아랫입술을 살짝 머금었다 입술을 뗀다. 다음번엔 윗 입술을.. 그 애의 입술은 애타게 내 입술을 찾는다. 그 애의 두 팔은 나를 안아 자기 쪽으로 당기려 한다. 하지만 나는 끌려가지 않는다. 이번엔 내 입술과 혀를 그 애에게 내어 준다.
 
“하아~”
 
뜨거운 입김을 내뱉으며 그 애는 내 입술과 혀를 탐한다. 내 입속으로 그 애의 뜨거운 입김이 들어온다. 나는 다시 입술을 뗀다. 그리고 그 애의 트레이닝 바지를 벗기고 내 바지도 벗는다. 우리는 둘 다 티셔츠와 팬티만을 입고 있다.
 
“오라버니~ 키스만 할 거야?”
 
그 애가 말한다. 오라버니라니.. 오빠도 아니고 오라버니라는 말이 왠지 모르게 나를 흥분시킨다. 나는 그 애의 위로 내 몸을 밀착시킨다. 내 불룩 솟아오른 그 부분을 그 애의 앙증맞은 팬티 위로 밀착시킨다. 옷 위로 애무하는 것만큼 나는 이것을 좋아한다. 팬티 두 장을 사이에 둔 성기끼리의 밀착. 딱딱해진 내 물건은 내 팬티 아래에서 그 애의 팬티 아래 갈라진 부위를 느낀다. 약간 밀려 들어가는 느낌이 나지만 삽입은 아니다. 적나라한 느낌은 아니지만 은근히 자극적인 이 애무가 나는 좋다. 묵직한 내 그것이 팬티 두 장을 거처 그 애의 그 부분을 짓누르자 그 애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온다.
 
“하악~ 하아~”
 
나는 지긋이 밀어 넣었다 빼기를 반복한다.
 
“좋아... 하아…”
 
그 애가 말하고 있는 동안 나는 다시 힘껏 밀착한다.
 
“오라버니… 너무 좋… 하악~”
 
말을 채 못 끝내고 뱉어 내는 신음 또한 자극적이다. 내 움직임에 따라 그 애의 허리가 조금씩 꿈틀대는 것을 느낀다. 이 모든 동작이 나를 점점 더 흥분 시킨다.
 
나는 재빨리 내 팬티를 벗는다. 이제 나는 티셔츠 한 장 만을 그 애는 여전히 팬티와 티셔츠를 입고 있다. 나는 내 물건을 그 애의 팬티 위에 밀착시킨다.
 
“하악~ 오라… 버니...”
 
그 애의 팬티는 어느새 축축이 젖어 있다. 내 움직임에 따라 끈적이는 애액이 질척이는 소리가 난다.  나는 내 아랫도리를 여전히 밀착한 채 움직임을 멈춘다. 이번엔 티셔츠 위로 다시 가슴을 애무한다. 여전히 젖꼭지는 터치하지 않는다. 살짝살짝 스쳐갈 때마다 그 애의 허리는 더 격렬하게 움직인다. 마침내 내 손가락은 그 애의 젖꼭지를 본격적으로 애무한다.
 
“하아... 하아... 아… 아아...”
 
그 애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내 물건은 젖은 그 애의 팬티 사이로 더 파고들고 그럴수록 그 애의 몸짓은 더 격렬해진다. 흥분에 못 이겨 입을 벌려 가쁜 숨을 몰아쉬며 허리를 꿈틀대는 모습... 언제 보아도 날 언제나 흥분시키고 그와 동시에 왠지 모를 뿌듯함을 준다.
 
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그 애는 스스로 티셔츠를 벗어 버리고 자신의 팬티도 벗어 버린다. 그 사이 나는 내 티셔츠를 벗는다. 나는 그 애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미 젖을 대로 젖은 그 애의 그곳 입구에 내 물건을 가져다 댄다. 그리고 그저 갈라진 틈을 타라 내 물건을 이용해 쓰다듬는다. 내 물건이 그 애의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그 애의 애액이 내 물건을 흠뻑 적신다.
 
“오라버니... 제발... 하아…”
 
그 애의 말에 나는 짓궂게 묻는다.
 
“제발 뭐어?”
 
가쁜 숨을 몰아쉬며
 
“제발 넣어줘... 하아… 하아...”
 
나는 내 물건을 넣는 대신 몸을 숙여 내 입술을 그 애의 가슴으로 가져간다. 혀로 유륜 부분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 애는 황급히 손을 아래로 뻗어 내 물건을 찾는다. 그 애의 손이 내 물건을 잡는다. 그러더니 손으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. 나는 이제 그 애의 젖꼭지를 내 혀로 마음껏 유린한다. 그 애의 신음이 터져 나올 때마다 그 애의 손에 힘이 더 들어간다. 이미 그 애의 애액으로 젖어 있는 내 물건을 그 애가 손으로 문지르자 삽입과는 또 다른 쾌감이 있다. 나는 다시 허리를 들어 무릎을 꿇은 자세 그대로 그 애의 얼굴까지 기어간다. 내 물건을 그 애의 입에 가져다 대자 본능적으로 그 애는 고개를 들어 내 물건을 입에 문다. 입술과 혀로 정성스레 내 물건을 애무하기 시작한다. 기대 이상의 느낌이 전해져 온다. 그저 어린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녀석은 타고난 것일까 경험이 많은 것일까? 이런 생각이 드는 찰나 그 애는 어느새 무릎을 꿇고 선 내 앞에 엎드린 자세로 열심히 내 물건을 애무한다.
 
“오라버니… 오라버니 꺼 좋아.”
 
라고 말하는 그 애.
 
그 애의 발칙한 말도 좋다. 내 물건은 그 애의 입속에서 그 애의 타액을 윤활유 삼아 미끄러져 돌아다닌다. 내 물건과 그 애의 입술이.. 혀가 만들어 내는 찔꺽거리는 마찰음이 나를 더 흥분시킨다.
 
나는 가만히 그 애를 눕히고 그 애 위로 올라간다. 내 물건은 그 애의 타액인지 애액인지 모를 액체들로 이미 번들거리고 그 애의 그곳도 이미 흥건히 젖어 있다. 나는 천천히 내 물건을 밀어 넣는다.
 
“하악~”
 
그 애는 눈을 감은 채 입을 벌려 짧은 신음을 토해내면서 허리를 활처럼 굽힌다. 나는 그런 그 애를 보며 천천히 움직임을 시작한다. 한동안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있던 그 애는 잠시 후 숨을 토해내듯 신음을 낸다.
 
“허억~ 하아하아하아~”
 
여전히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며 두 팔은 내 허리를 휘어잡더니 다시 내 엉덩이를 움켜쥔다.
 
“오라버니… 계속... 너무 좋아. 아아… 하아~”
 
나는 계속해서 하지만 천천히 그리고 깊은 움직임을 계속한다. 그 애는 내 엉덩이를 더 세게 움켜쥔다. 그리고 그 애의 팔은 점점 더 위로 올라온다 허리를 다시 붙잡더니 이번엔 더 위로 손을 올려 깍지를 낀 채 나를 끌어 앉는다. 잠시 허공에서 허우적대던 두 다리는 내 엉덩이를 감싸 안는다. 거의 나에게 매달린 듯한 그 애는 흡사 무아지경의 상태인 것만 같다.
 
나는 그런 그 애를 자연스럽게 내 위로 올라오게 한다. 내 가슴 위에 두 손을 올린 그 애는 부드럽게 앞뒤로 허리를 움직인다. 마치 춤을 추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그 애의 허리. 나는 가만히 그 애의 움직임을 본다. 마냥 마른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곡선이 살아 있다. 이렇게 섹시한 움직임은 몇 번 본 적이 없는 것 같다. 대게 파트너가 내 위에 올라갔을 땐 자신이 느끼는 대로 움직이면서도 그 모습을 부끄러워하게 마련인데, 제멋대로인 성격 탓인지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그저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다. 허리를 살짝살짝만 움직이는 것 같지만 엉덩이는 앞뒤로 크게 움직인다. 덕분에 내 물건도 그 애의 안에서 앞뒤로 크게 움직인다. 파트너가 내 위로 올라가 허리를 움직이며 앞뒤로 움직일 때 내 물건의 쾌감은 솔직히 별로다. 그렇지만 그 움직임을 보는 것은 내 가장 큰 즐거움 중의 하나다. 하지만 이 애의 움직임은 시각적인 즐거움과 적당한 몸의 쾌감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. 
 
“하악~ 하악~ 오라버니~ 하아~ 나 어떡해~”
 
그 애의 움직임에 따라 그 앙증맞은 가슴도 같이 요동을 친다. 나는 가만히 손바닥을 그 애의 가슴에 가져다 댄다. 그 애의 가슴이 출렁일 때마다 그 애의 젖꼭지가 내 손바닥을 스쳐간다.
 
“하아 하아~”
 
더 강한 자극이 필요했던 것일까? 그 애는 허리를 숙여 가슴을 내 입술에 가져다 댄다. 나는 그 애의 젖꼭지를 조금 강하게 빨아들인다.
 
“오라버... 하아… 나 미칠 거 같아 하아~”
 
그러다 그 애는 다시 두 손을 내 가슴에 올리고는 조금 더 빨리 움직이기 시작한다.
 
“아아~ 하악~ 나.. 하아~ 오라버니~ 하아~ 미칠거 같아...”
 
잠시 동안 격렬하게 움직임을 계속하던 그 애는 불현듯 움직임을 멈추고 나를 꼬옥 끌어안는다.
몇 초가 흘렀을까? 움직임도 신음도 멈춘 채 나를 힘주어 끌어안고 있던 그 애는 이윽고 참았던 숨을 토해낸다.
 
“하아~ 하아~ 하아~ 하아~”
 
이제는 내 차례다. 나는 다시 그 애 위로 올라가 깊게 피스톤 운동을 한다. 그 애가 이미 느꼈으니 더 이상 페이스 조절을 할 필요도 없다. 나는 그저 내 쾌감에 집중한다.  최대한 깊이 내 물건을 집어넣고 밀착시킨다. 무언가 꽉 찬 느낌이 든다. 나는 내 물건에 힘을 준다. 그리고 다시 힘을 풀기를 반복한다. 그리고 다시 꺼내어 깊이 피스톤 운동을 한다. 이제 좀 더 빠르게…
 
“하아.. 오빠~ 하아하아~”
 
다급했던지 오라버니는 어디 가고 오빠를 찾는다.
 
“하아 아아 아악~ 하악~ 하아하아~”
 
쾌감인지 고통인지 모를 그 애의 신음이 다시금 터져 나온다. 나는 내 쾌감을 조금 더 오래 느껴보려 다시 천천히 움직임을 계속한다. 드디어 나에게도 신호가 오고 나는 그 애의 배 위에 사정한다. 그 애는 이미 정신을 잃은 것만 같다. 그 애 옆에 누운 나를 껴안는 그 애의 팔에 힘이 없다.
 
잠시 동안 누워 있던 나는 그 애에게 묻는다.
 
“너... 그때 비디오방 일부러 가자고 한 거지?”
 
그 애는 대답한다.
 
“오라버니~ 누이랑 하니까 기분이 어때요?”
 
‘말을 돌리는 걸 보니 맞군.’
 
새삼, 오라버니와 누이라는 말이 이렇게 섹시한 단어였나 싶다.
 
“아깐 오빠 찾던데? 계속 오라버니라고 부를 거야?”
 
내 물음에 그 애는 대답한다.
 
“오라버니랑 하는 게 뭐 어때서?”
 
또 엉뚱한 대답을 한 그 애는 다시 내 물건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.  내 작아진 물건은 부드럽게 그 애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.
 
“하악~”
 
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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